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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불금엔 롯데월드.(feat. 혼자가기)놀이공원 리뷰/국내 :) 2013. 6. 15. 17:27728x90
2013.06.14 금요일
퇴근 후 갔습니다. 롯데월드.
금요일밤에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서 후롬라이드난 타고 집에 가야지 했는데
운이 좋았네요.
항상 금요일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사람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운이 좋았어요.
그래서 후롬 > 바이킹 > 아틀란티스 > 자이로스윙 > 자이로 드롭 > 번지점프 를 타고 귀가 했습니다.
후렌치레볼루션도 타고 싶기는 했지만,
역시 혼자서 타기에는 힘들었어요
아틀란티스 스윙 드롭타고 돌아오면 사람이 많을것이 뻔했기 때문이죠.
아무리 시간이 지났어도 역시 후렌치레볼루션은 줄이 길어요.
그럼 사진! 보여 드리기전에...
망할 폰카카 많이 흔들려서 건져낸 것도 별로 없고
보여드릴 사진이 풍부하지는 않네요...
심지어 밧데리도 없었........
여러분 놀러갈땐 여분의 밧데리를 항상 챙기도록 합시다..
쨋든 시작합니다 사진!과 함께 평가!
1. 후롬라이드
처음부터....
너무 흥분했나.... 20분 만 기다리면 된다 길래 탔죠.
혼자 갔을때 뻘쭘함 ★★★★★
하강 2번(높음)
물튀김 앞쪽 ★★★★★
물튀김 뒷쪽 타보고 알려주겠음
근데 뒤에 타기 싫음 관찰로는 ☆☆☆☆★
혼자 갔을때 상당히 뻘쭘함 특히 다른 기구와 달리 좌석부터가 둘이 타는 구조라
혼자 갔다 혼자 앞쪽에 앉으면 물이 많이 튀고 혼자 갔다
뒤에 타면 앞커플의 재수 없는 염장질을 당할 가능성이 농후함.
하강이 2번 있고, 벨트나 안전장치는 손잡이 뿐이라 두려움
2. 바이킹(스페인 해적선)
놀이공원이라고 하면 없어서는 안될 존재.
후롬에 이어 항상 줄이 많았는데
어제는 정말이지 줄이 짧았습니다.
줄 서있자 마자 바로 탔어요.
혼자갔을때 뻘쭘함 ☆☆☆☆☆
무서움 ★★★★★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바이킹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요.
다른것은 안전하다는게 실감이 나는데 이건 그냥,..아휴..
몇번이나 왔다갔다하는지 세기도 무섭습니다.
나중에 꼭 세서 알려드리죠.
바이킹은 다른것과 달리 오히려 혼자 가기를 강추합니다.
여럿이서 갔을때는 줄이 길때 중간에 짤릴 위험도 있고,
근데 짝지 짓지 않을땐 혼자타기 우선권 같은게 있어서 좋아요 혼자타기엔.
얏호!!!!
일곱시에 도착에서 한시간 좀 넘어서 외부로 나왔습니다.
3. 아틀란티스
보이세요 40분?????
진짜 감격해서 울뻔...
대기시간 40분은 진짜 처음입니다.
영광스러운 아틀란티스
외부 구조물 보기만해도....사...사.......좋아합니다♥
기다리다 저녁안먹은게 생각나서 샀어요.
일단 앞에분께 양해를 구해서 줄을 이탈한후
사고 다시 돌아왔죠.
혼자갈땐 이게 좀 좋지 않아요.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해가 안보이더라구요.
일단 탔습니다.
좋아......
진짜...최고에요 ㅠㅠㅠ
혼자타기 뻘쭘함 ☆☆☆☆☆
재미 ★★★★★
시끄러움 ★★★★★
머리 보호 불가능
이건....감히 롯데월드의 걸작품이라고 말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
하강이 몇번인지는 외부 구조물탈땐 기억 안나잖아요.
정신 없어요.
기다림은 40분 타는 시간의 체감은 1초
너무 아쉽다는 게 단점이죠.
그냥 탈때 두근두근두근두근 해서 비명지를 시간도 아까울정도로 즐기고 나면.
머리 정리 시간. 정신 차리고 가방 들고 휘적휘적 걸어나가면
또 타고 싶다는 강력한 이끌림
하지만 다른것 타기 위해
옮겨야 하는 아쉬움.
사진은 없지만,
4. 자이로 스윙
중딩때 처음 타보고 다시는 타지 않겠다 다짐 했었어요.
하지만 탔지요.
물 위에 발이 붕붕 떠있는게 싫어서 안타고 싶었지만,
아틀란티스 멘트에서 옆의 스윙도 타보라기에 바로 탑승.
9시 20분까지만 운영 한다니까 그전에 기다려야 해요.
9시 전에는 기다려야 탈수 있습니다.
발이 아틀란티스 구조물에 부팃칠까봐
쭉펴지 못해본게 아쉬워요
다칠까봐....
아틀란티스와 스윙이 생각보다 가까워요.
여러명이 빙둘러 타서 혼자 타기 뻘쭘하지는 않아요.
높이 올라간다는 느낌보다는 양옆으로 나를 돌린다는 느낌이 더 강해서
무섭지도 않습니다.
앞에 커버가 지저분해서 앞이 잘 보이지도 않고요.
혼자타기 뻘쭘함 ☆☆☆☆☆
높이 올라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
왠지 발을 펴면 부딧칠것 같은 두려움 ★★★★★
5. 자이로 드롭
이건 뭐....
한 두번 타고 나면.
그냥 그렇죠 그리고 올라갈때와 다르게 너무 빨리 내려와요.
하지만 둘이 타보았을때 혼자탔을때 느낌이 다릅니다.
그리고 그냥 그렇다고 해도
탈때마다 무섭고 재밌어요
다른건 둘이타나 혼자타나 거기서 거기지만,
드롭은 왠지 혼자타면 더 무섭네요.
하지만
모르는 옆사람이 맨 위에서 하나 둘 셋 하고 카운트해주면
덜무서워요.
맨 꼭대기에 올라가면 타려고 했던 자신을 자책하게 되는 놀이기구.
혼자탄 두려움 ★★★★★
높이 올라감에 따른 두려움 ★★★★★★★★★★
떨어질 때의 오묘한 느낌 ★★★★★
발가락까지 쫙 펼쳤을때의 상쾌함 ★★★★★
꼭대기에서 타려고 온 자신에 대한 자책감(무서움에 의한 후회) ★★★★★
6. 번지점프
번지점프는
그냥 눈으로 만 보세요 여러분^^
타고나면 왜탔을까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타기 전에 여러번 올라갔다 내려왔다하는 것만보고
재밌겠다
사람 을 농락하네 ㅋㅋㅋㅋ
하지만,
직접타보면 높지도 않고,
떨어질때 무섭지도 않고.....
그냥 타고 나면 찝찝해요.
높이 올라감에 따른 두려움 ☆☆☆☆★
떨어질때의 오묘한 느낌 ☆☆☆☆☆
재미 ☆☆☆☆☆★
타고난 뒤 자책감(후회) ★★★★★
롯데월드에서 이 성 사진은 항상 밤에 찍어 줘야 하는 것 같아요.
언제 봐도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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